울란바토르 7월 날씨 & 복장, 축제, 명소 공략!
칭기즈 칸의 후예 몽골
몽골은 중세 시절에 칭기즈 칸이 건국하였습니다.
국토의 크기는 우리나라의 약 15배 정도로 세계 19위에 있습니다. 그 크기만큼 국토는 네 가지 특성으로 나뉩니다.
서쪽의 큰 산맥, 남쪽은 고비사막, 동쪽은 초원, 북쪽은 시베리아의 남쪽으로 타이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드넓은 초원의 영향으로 몽골인들은 시력도 매우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몽골인들은 칭기즈 칸의 후예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여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국제공항의 이름도 칭키즈 칸 국제공항입니다.
오늘은 칭기즈 칸의 후예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풍덩!
1) 7월의 울란바토르 날씨
비가 자주 오니 우산은 필수.
울란바토르의 7월 최고기온 22℃, 최저기온 10℃이며 평균 강수일 18일 정도
기온은 우리나라의 5월 정도로 돌아다니기 좋아 보이나 비가 많이 오니 우산은 필수입니다.
2) 7월의 울란바토르 축제 '나담 축제'
몽골인 모두의 축제 '나담 축제'
나담 축제는 수세기 전부터 이어져온 몽골 전체의 축제로 종목은 씨름, 활쏘기, 말타기입니다.
전국적으로 축제를 기념하며 자체적으로도 행사를 진행하지만 주된 행사 지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됩니다.
칭기즈 칸 시대의 복장 그리고 몽골의 모든 부족들의 복장을 갖춘 어른, 아이들이 나담경기장에서 성대한 행진을 합니다.
특히 씨름이 가장 유명한데 몽골의 씨름은 체격 상관없이 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이 시합 전 추는 독수리 춤 등
볼거리도 많고 재밌다고 하니 몽골인들의 정신과 기상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합니다.
3) 7월의 몽골 명소 '고비 사막'
울란바토르는 아니지만 몽골 하면 '고비 사막'.
'고비사막'의 고비는 몽골어로 사막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굳이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사막사막'입니다.)
몽골의 남부쪽의 사막을 지칭하는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무려 동서로 길이가 1600km에 달합니다.
고비사막에서 발생하는 모래 황사는 편서풍을 타고 한국과 일본 심지어 하와이까지 간다고 합니다.
고비사막에는 '홍고르엘스' 등 다양한 지역이 있고, 내비게이션도 안 되는 곳이 있기에 투어를 이용하여 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고비사막에 모래언덕 등의 자연환경도 멋있지만 특히 세계 3대 별 관측소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만큼 별을 맨눈으로도 아름답게 관찰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몽골을 방문했다면 은빛 강물인 은하수를 보러 '고비사막'의 방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