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베네치아 날씨, 축제, 명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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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2월 날씨 & 복장, 축제, 명소 공략!

'베네치아'는 '베니스'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수상도시이자 운하의 도시입니다.

이 운하의 도시는 약 100여 개의 섬을 400여 개의 다리로 연결하여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베네치아는 중세 시대부터 유명하였으며 물의 도시, 가면의 도시 등

다양한 별명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 등으로 수많은 하루 최대 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보물 베네치아로 청라돌고래와 함께 알아봅시다. 풍덩!

한국보다 미리 겪는 봄 날씨

베네치아의 2월은 한국의 3월 초봄 날씨를 생각하면 됩니다.

베네치아는 지중해와 접하고 있어 습한 아열대 지방의 날씨로 평균 강수량이 월별 균등합니다.

2월의 베네치아는 평균 최고기온 10℃, 최저기온 0℃, 평균 강수일은 5일입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외투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면 카니발이라고도 불리는 베네치아 카니발

'베네치아 카니발'은 12세기부터 진행한 축제로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간 펼쳐지는 축제입니다.

(사순절은 기독교에서 부활절 이전 40일간 금욕으로 참회하는 기간을 칭합니다.)

이 축제는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10대 축제로 손꼽히는 축제입니다.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베네치아 전역에 행해지는 이 축제의 특징은 사람들이 화려한 복장과 가면을 착용하고 축제를 즐긴다는 점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베네치아 전역에는 가면축제, 불꽃놀이, 가장핼렬, 연극공연 등을 한다고 합니다.

베네치아 총독의 관저에서 박물관으로

'두칼레 궁전'은 한 때 베네치아 총독의 관저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총독을 도제라고도 칭하였기에 '도제의 궁전'으로도 불립니다.

베네치아에서 가장 베네치아 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이 건축물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돼 있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베네치아는 예술과 건축분야에서도 일가견이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문화의 중심지였다.

두칼레 궁전 안에는 여러 작품들이 있지만 특히 700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는 틴토레토의 '천국'을 본다면

그것만으로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는 것에 충분히 정신적인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두칼레 궁전은 미리 티켓 예매를 통해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므로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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