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교토의 날씨, 축제, 명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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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3월 날씨 & 복장, 축제, 명소 공략!

이번 포스팅은 교토입니다. 교토는 19세기까지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해온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에도 원자폭탄의 목표로 교토가 논의 됐을 때 미국에서도 유서가 깊은 고대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반대하여 교토에서 나가사키로 수정하며 운명이 크게 변한 도시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교토는 과거 일본인들에게 정신적 중심지였고, 현재에도 교토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교토에 가정댁을 방문하면 현관에서부터 무릎 꿇고 기다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인들의 정신적 중심, 유서 깊은 고대 도시 교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풍덩!

겉옷 필수 우리나라의 3월 날씨

일본의 교토, 오사카, 도쿄 등은 우리나라와 날씨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보통 좀 더 덥고 습할 수 있다 정도만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3월의 교토는 최고 온도 18℃, 최저 온도 2℃, 강수일 10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봄이긴 하지만 일교차가 있기에 겉옷 필수입니다.

매화와 동백이 아름다운 교토 조난구

지금까지의 일본 관련 꽃 축제는 벚꽃 축제만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매화와 동백이 아름다운 조난구 수양 매화와 동백 축제입니다.

교토에 조난구 또는 조난궁은 한국 관광객에게는 아직 생소한 장소로 축제를 방문하면 일본 관광객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조난구는 일본의 수도가 헤이안쿄(지금의 교토)로 천도 후 헤이안 시대가 시작된 시기에 남쪽을 수호하는 신사였다고 합니다.

축제는 보통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2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보니 꽃이 만개된 것을 보기 위해서는 날씨를 잘 확인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조난구 수양 매화와 동백 축제 홈페이지 링크 첨부합니다.)

しだれ梅と椿まつり | 城南宮

www.jonangu.com

금으로 덮여있는 사찰

3월 교토의 명소로는 금각사(킨카구 절)로 선정하였습니다.

교토에 있는 이 사찰은 14세기 쇼군이던 아시카가 요시미츠에 의해 지어진 사찰로 부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1950년까지 버티던 사찰은 어떤 사미승의 화재로 소실 됐으며 1955년 그 모습을 다시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 20kg 정도의 금이 사용됐다고 하며, 3층인 이 사찰은 층마다 다양한 형태로 건축 돼 있다고 합니다.

교토의 랜드마크인 '금각사'는 소액의 입장료도 필요로 하지만 교토를 방문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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