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2월 날씨 & 복장, 축제, 명소 공략!
일본 동부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끼는 2월의 시즈오카 현
일본으로 시작했던 포스팅들이 아메리카를 거쳐 유럽, 오세아니아를 찍고 다시 일본을 작성하고자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일본 하면 떠오르는 대표 산 후지산을 경계에 두고 야마나시 현과 투닥투닥하는 그곳!
일본 동부에서 가장 먼저 봄이 다가오는 그곳! 시즈오카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면 청라돌고래와 함께 풍덩!
1) 2월의 시즈오카 날씨
2월의 한국보다 따듯한 그곳.
2월의 시즈오카 예상 날씨입니다. 우리나라의 3월 초 정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평균 최고 기온 11˚ 최저 기온 -3˚이며 강수일은 약 10일 정도입니다.
제법 춥기 때문에 외투를 신경 써서 챙기셔서 보온을 신경 써주셔야 건강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2) 2월의 시즈오카 축제 '카와즈 벚꽃 축제'
일본 동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끼고 싶다면 카와즈 벚꽃 축제로.
일본은 황실을 나타내는 꽃(국화,菊花)은 있으나 국화(國花)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도 세계 사람들도 일본의 국화가 벚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꽃은 국화이죠.
일반적으로 벚꽃의 개화시기는 3월은 넘어야 하나 시오즈카 현 카와즈 지역에는 2월부터 벚꽃이 개화됩니다.
'카와즈 벚꽃 축제'는 카와즈 강가를 따라서 약 800그루의 벚꽃 나무가 4km 정도를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야간에도 조명등을 이용하여 야간 개장도 하며 벚꽃의 특징을 살린 붕어빵, 아이스크림, 찹쌀떡 등
다양한 간식들이 많습니다.
벚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카와즈 벚꽃 축제 전문 사이트입니다.)
3) 2월의 시즈오카 명소 '아오바 오뎅 거리'
언몸을 녹이는 뜨근한 어묵국물이 그리울 때 '아오바 오뎅 거리'.
언젠가 '나혼산' 이시언 배우가 방문하여 인기를 끌었던 '아오바 어묵 거리'입니다.
그렇게 큰 거리는 아니지만 작은 어묵 점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점포마다 10명 아래로 들어갈 수 있으며
사장님과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니
오사카나 도쿄 등의 북적북적하며 한국인이에 치이는 일본 관광보다 좀 더 일본을 내추럴하게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또한 거리 구조상 이곳 중앙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사진이 잘 나올 수밖에 없으며 2월에 언몸을
따시게 녹일 수 있기에 2월의 시즈오카 명소로 선정하였습니다.
Fin.
자기만 알고 있는 시즈오카의 멋진 곳들과 특징을 알고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 큰 영광이며 영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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