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3월 날씨 & 복장, 축제, 명소 공략!
스페인의 항구도시 '발렌시아'
이번 포스팅은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의 항구도시 '발렌시아'입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서 지중해에 접해있는 항구도시로 물동량이 매우 많은 도시입니다.
쌀 재배가 활성화 됐던 발렌시아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인 파에야의 발생지입니다. 또한, 발렌시아는 오렌지로도 유명한데 발렌시아 오렌지라는 품종까지 있습니다.
오늘은 파에야와 오렌지로 유명한 스페인의 항구도시 '발렌시아'의 3월을 알아보겠습니다. 풍덩!
1) 3월의 발렌시아 날씨
아열대 지중해성 기후 발렌시아
발렌시아는 전형적인 아열대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은 짧고 여름은 매우 덥고 건조하다고 합니다.
3월의 발렌시아는 평균 최고기운 22℃, 평균 최저기온 7℃이며 강수량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크기에 겉옷을 필수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2) 3월의 발렌시아 축제 '발렌시아 파야스 축제'
태양의 나라에서 터지는 불꽃 축제
발렌시아 파야스 축제는 매년 3월 15일에서 19일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스페인의 3대 축제중 하나로서 매우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발렌시아의 수호성인 성 요셉의 축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시작되며 봄이 오는 것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성모 마리아에게 꽃을 바치는 '오프렌다 드 플로리스' 행사도 진행되는데 이때 몇십 톤의 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 돼 있는데 엄청난 규모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덕분에 발렌시아 불꽃 축제 또는 불의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발렌시아의 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발렌시아 파야스 축제'를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 3월의 발렌시아 명소 ' 라 론하 데 라 세다'
후기 고딕 건축물의 대표 '라 론하 데 라 세다'
지중해와 접해 있던 발렌시아는 유럽의 교역과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15세기 16세기에는 찬란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오늘의 명소인 '라 론하 데 라 세다'는 전성기를 나타내는 건물로 후기 고딕 시대의 건축물을 대표합니다.
론하는 중세시대에 무역이 이루어지던 장소를 칭합니다.
'라 론하 데 라 세다'는 실크 교역소로 상업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해 여러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교역용 홀도 있다고 합니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건물은 찬란한 전성기 시절 발렌시아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3월의 발렌시아의 명소로 선정하였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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